튀르키예1 스벅 한 잔에 9,200원?… 튀르키예의 ‘생활비 폭탄’ “톨사이즈 아메리카노 한 잔에 250리라, 우리 돈으로 약 9,200원.” 튀르키예 이스탄불 공항을 찾은 어느 여행객이 스타벅스에서 받은 영수증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공항 푸드코트에선 맥주 한 잔이 2만 3천 원, 바나나 하나가 무려 8,300원에 판매되고 있는데요. 이제 튀르키예 이스탄불 공항은 ‘세계에서 가장 비싼 공항’이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을 얻었습니다. 유럽의 프랑크푸르트, 미국 뉴욕 공항보다도 2~4배나 비싸다는 말까지 나옵니다. 심지어 공항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남부 휴양지 안탈리아의 대형 쇼핑몰 ‘랜드 오브 레전드’에서는 한국에서 1,500원 정도 하는 불닭볶음면 한 봉지가 1만 4천 원에 팔리고 있었습니다. 현지인들에게도 물가 부담은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현실이 됐습니다. 튀르크예 .. 2025. 5. 1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