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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소식3

푸틴·젤렌스키 정상회담 무산? 러·우크라 '이스탄불 협상'은 과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다시 협상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2022년 협상 결렬 후 3년 만에 터키 이스탄불에서 대면 협상을 재개했는데요, 투자자와 국제시장 모두가 이 흐름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제가 남의 나라 전쟁과 정상회담에 왜 관심이 있을까요? 단순한 외교 뉴스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설마설마했던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이 발생하자 주가에 큰 영향을 미쳤기 때문인데요. 에너지, 곡물, 원자재, 환율까지 전방위적으로 흔들렸습니다. 요즘은 오히려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영향력이 더 부각되고 있지만, 전쟁이 끝나는 순간 금융시장은 또 한 번 크게 출렁일 수밖에 없으니 관심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정상회담은 무산…그러나 분위기는 심상치 않다푸틴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의 직접 담판은 끝내 성사되지 않았습니다. 푸.. 2025. 5. 16.
카자흐스탄, 이젠 가까운 나라! 새로운 기회가 있는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 이제는 많이 들어보셨죠? 중앙아시아의 중심지인 카자흐스탄은 한동안 낯선 국가였지만 이제는 많은 한국인들이 여행으로 찾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여행지일 뿐만 아니라 한국의 기업들이 진출해있기도 한 중앙아시아의 중심지가 되었습니다. 카자흐스탄 여행을 준비 중이라면, 카자흐스탄에 대해 전혀 모른다면 이 정도만 꼭 기억하세요. 1. 카자흐스탄, 어디에 있나요?세계에서 9번째로 넓은 면적(약 272만 5천㎢)을 자랑하는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의 핵심 국가입니다. 우리나라보다 12배나 땅이 넓어 광활한 자연과 풍부한 자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자원을 바탕으로 현재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나라인데요.현재 수도는 아스타나(Astana, 한때 누르술탄으로 개명)이고, 경제 중심지는 알마티(Almaty)로,.. 2025. 5. 12.
스벅 한 잔에 9,200원?… 튀르키예의 ‘생활비 폭탄’ “톨사이즈 아메리카노 한 잔에 250리라, 우리 돈으로 약 9,200원.” 튀르키예 이스탄불 공항을 찾은 어느 여행객이 스타벅스에서 받은 영수증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공항 푸드코트에선 맥주 한 잔이 2만 3천 원, 바나나 하나가 무려 8,300원에 판매되고 있는데요. 이제 튀르키예 이스탄불 공항은 ‘세계에서 가장 비싼 공항’이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을 얻었습니다. 유럽의 프랑크푸르트, 미국 뉴욕 공항보다도 2~4배나 비싸다는 말까지 나옵니다. 심지어 공항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남부 휴양지 안탈리아의 대형 쇼핑몰 ‘랜드 오브 레전드’에서는 한국에서 1,500원 정도 하는 불닭볶음면 한 봉지가 1만 4천 원에 팔리고 있었습니다. 현지인들에게도 물가 부담은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현실이 됐습니다. 튀르크예 .. 2025.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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