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으로 주식투자하면 ‘떼돈’ 번다? 일타강사 정승제의 미친 주식 투자 수익률!

최근 일타강사 정승제가 tvN 예능 프로그램 ‘문제적 남자 리부트 : 수학편’에 출연한 거 보셨어요?  수학, 특히 미분과 적분 등을 주식 매매에 활용하여 미국 주식에 투자하여 미친 수익률을 얻은 경험을 공유했는데요. 

 

수학, 어른이 되면 쓸 일이 있을까?

사실 저도 늘 이런 생각했습니다. 특히 미분과 적분은 배웠던 기억마저 없어졌는데 저 뿐만이 아니었네요. 배성재 아나운서와 전현무 씨 역시 “수학, 특히 미적분을 살면서 써본 적이 있냐”는 질문을 던지며 실생활에서의 수학 활용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을 드러냈습니다.

학창 시절에 어렵기만했지 과연 어른이 되어서도 쓸 일이 있을지 의문이라 동기부여가 되지 않았었는데 이제는 달라질 듯 합니다. 아니, 진작 알았으면 좋았을 소식인데요.

 

정승제 강사는 미적분의 활용에 대해 명쾌한 답변을 내놓았습니다. 그는 “이야기하면 혹할 수도 있겠지만, 수학을 잘하면 떼돈을 벌 수 있다”고 단언하며, 전 세계 최고 부자인 일론 머스크 역시 수학 덕후로 수학적 모델을 바탕으로 사업을 키웠고, 그의 핵심 인력 중에도 수학과 출신이 많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수학이 단순히 학문적 영역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실제 경제 활동과 성공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하는데요. 

 

미분 등 수학으로 주식 투자? 정승제의 놀라운 수익률

정승제 강사는 본인 역시 수학을 이용해 주식 투자로 상당한 수익을 올리고 있다고 고백했습니다. “미국 주식 몇 종목을 가지고 있는데, 수익률을 들으면 깜짝 놀랄 것”이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습니다. 놀라운 점은 그가 주식 매매에 ‘미분’을 활용한다는 사실입니다. 

 

물론 미분만으로 모든 매매를 결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엑셀을 통해 증가율과 변화율을 계산하여 참고한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변화율이 곧 미분이기 때문에 특정 선을 기준으로 사고팔며 철저히 원칙대로 투자한다”고 설명했는데요.

 

머릿속에 공식을 짜 넣고 그 원칙만 지켰더니 꽤 만족스러운 수익률을 얻었다는 그의 경험은 수학이 재테크에도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정승제 강사는 미분과 적분이 이 세상 모든 것을 설명할 도구가 된다고 강조하며, 수학적 사고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이는 수학이 단순히 문제를 푸는 기술이 아니라, 세상을 이해하고 예측하며 더 나아가 부를 창출하는 데까지 활용될 수 있는 강력한 무기임라는 거죠. 부인하기는 힘드네요.

 

수학을 주식에 적용한 ‘퀀트 투자법’

정승제 강사처럼 수학을 주식에 적용하는 사례는 실제로도 적지 않습니다. 주식 매매에 수학과 통계적 모델을 기반으로 하는 투자 방식은 흔히 ‘퀀트 투자법’이라고 불립니다. 저도 들어본 적은 있지만 큰 관심을 두지는 않았는데요.

 

퀀트 투자는 정량적 분석(Quantitative Analysis)을 통해 투자 결정을 내리는 방식으로, 복잡한 수학적 알고리즘과 통계 모델을 활용하여 시장의 비효율성을 찾아내고 이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 분야의 대표적인 인물로는 ‘수학 천재’로 불리는 제임스 사이먼스가 있습니다. 한때 워렌 버핏, 조지 소로스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며 월가에서 전설적인 인물로 이름을 알렸던 그는 수학자 출신으로, 수학을 이용해 투자에 나섰습니다.

 

포브스에 따르면, 지난해 사망 당시 그의 순자산은 무려 314억 달러(약 42조 7,825억원)로 추산될 정도로 엄청난 부를 축적했습니다. 이는 퀀트 투자가 얼마나 강력한 수익 창출력을 가질 수 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퀀트 투자는 인간의 감정이나 직관에 의존하지 않고 오직 데이터와 숫자에 기반하여 투자하기 때문에, 시장의 변동성에 흔들리지 않고 일관된 원칙을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물론 모든 퀀트 투자가 성공하는 것은 아니지만, 제임스 사이먼스와 같은 인물들의 성공 사례는 수학적 사고와 분석 능력이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서 얼마나 큰 가치를 지니는지를 명확히 보여줍니다.

 

수학, 미래 사회의 핵심 역량

바로 인정하겠습니다! 정승제 강사의 발언과 퀀트 투자자들의 성공은 수학이 단순히 학업의 한 과목을 넘어, 실생활과 경제 활동 전반에 걸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핵심 역량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줍니다. 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금융 공학 등 현대 사회의 많은 분야에서 수학적 지식은 필수불가결한 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수포자’라는 단어가 사라지고 모든 이들이 수학의 아름다움과 실용성을 깨닫는 사회를 꿈꾸는 정승제 강사의 비전처럼, 수학은 더 이상 어렵고 따분한 학문이 아닙니다. 저도 다시 미적분 배워보고 싶어졌어요.

 

수학이 오히려 우리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들고, 성공의 기회를 넓혀주는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다는 걸 우리나라 중고등학생들에게 심어줬으면 합니다. 수학에 대한 새로운 인식이 확산되어 더 많은 사람들이 수학적 사고를 통해 자신만의 ‘떼돈’을 벌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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